1만개 볼트·너트로 인천의 ‘열정’ 상징

'2014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전시회

2013-09-03     박기락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아시아의 모습을 나타낸 ‘열정(부제:대학생들이 생각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전시회가 3일부터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된다.

청년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박형인(인천가톨릭조형예술대학교 재학, 23)씨를 중심으로 인천 대학생 12명이 제작한 이 전시회의 주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통합된 미래의 아시아’로, 거대한 아시아 철판에 볼트와 너트로 도시를 형상화 ‘1만 볼트와 너트’는 이번 전시회의 백미로 꼽힌다.

대회 개최를 1년여 앞두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열정’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또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관람객이 직접 볼트와 너트를 끼워 조형물을 제작해보는 자리도 마련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