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정기·포스코특수강 동반성장 지원 협약
소재공급사와 수요업체 협력 다짐
기신정기 윤종수 회장, 포스코특수강 이창철 상무 등 참석
2013-09-06 곽종헌
몰드베이스 금형 생산업체인 인천 남동공단 소재 기신정기(사장 윤현도)가 금형강 소재 공급사인 포스코특수강(사장 조뇌하)과 최근‘포스코 패밀리 동반성장 지원단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는 기신정기 윤종수 회장, 포스코특수강 마케팅부문 이창철 상무 등 양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특수강은 기신정기와의 ‘동반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 그룹의 전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법률, 세무, 혁신, 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기신정기를 지원해 나가는 지원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특수강은 지난 4월 조뇌하 사장 체제 출범 이후 세계 일류의 특수강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는 취지 아래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경영 등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2013년 상반기 경영결과 전체 제품판매는 29만4,719톤, 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한 6,7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283억원, 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를 기록했다.
기진정기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로서 회사업력은 26년이며 사업장은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몰드베이스 금형, 다이세트 금형을 주로 생산하며 2012년부터는 국내 플라스틱 금형강과 공구강 유통판매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