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TV 수출 40.7% 증가
프리미엄 제품 수출 주도 속 LCD TV 선방
2013-09-10 방재현
우리나라의 8월 TV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우리나라의 TV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40.7% 증가한 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TV 등 프리미엄 제품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LCD TV 수출은 1억1,000만달러로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 부분품 역시 중국과 중남미, 중동 수출이 증가하는데다 최근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생산 거점 수출 증가가 급증하며 전년 동월에 비해 42.4% 늘어난 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24억7,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