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천안공장 설비 이전

10일부터 생산중단 공시…성거공장서 순차적 생산 재개

2013-09-11     박기락
대원강업이 천안공장의 설비를 이전하기 위해 10일부터 해당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10일 대원강업은 공시를 통해 코일스프링, 스테빌라이져바 등을 생산하고 있는 천안공장의 가동을 중지하고 이 공장의 설비를 충남 천안시 신공장(성거공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천안공장 매출액은 약 645억원 정도로 대원강업의 전체 매출액 대비 6.4%에 해당한다.

대원강업은 천안공장 설비를 순차적 이전과 병행해 성거공장에서 이전 설비의 생산을 재개함에 따라 생산 중단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