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집진기, 해외 판로 확장중
STS 304 적용…국내외 수요 확대 기대
2013-09-13 이진욱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집진기가 강종 자체의 우수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집진기는 기체 속에 부유(浮遊)하고 있는 고체나 액체의 미립자를 모아서 제거하는 장치로 공기를 맑게 하거나 가스 속의 금속분(金屬粉) 따위의 유효 성분을 가려내고 연기 따위의 유해 성분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집진기로 통하는 오일미스트 관련 시장은 일본의 판로확대 기회 마련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스테인리스 집진기에 대한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테인리스 집진기는 스테인리스 304 강종을 채택해 기존의 집진 장비가 사용연한이 짧았던 것에 비해 녹슬지 않고 부식방지에 강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또 세척장비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전망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만, 중국 등 아시아에 이어 지난해 말부터 독일까지 집진기 수요가 늘고 있어 추후 스테인리스 집진기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