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조7천억 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2013-09-13     이광영

  현대건설과 LG상사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회사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3조7,182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을 자사를 포함한 3개사 컨소시엄이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투르크멘바시 지역에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처리하기 위한 에탄 회수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47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공사 시행은 금융 조달 성사를 선결조건으로 한다”면서 “추후 컨소시엄 구성원간 계약 체결 시 다시 공시할 예정”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