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고로 화입 후 28시간 만에 첫 출선
14일 오후 2시 첫 출선...조기 정상화 기대감
2013-09-14 방정환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이 당진제철소 제3고로에 불씨를 당기고 만 하루가 지나 첫 쇳물 출선에 성공했다.
당진 3고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20분경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불씨를 화입했다. 소결광과 코크스가 장입돼 있는 고로의 하단부에 불씨를 넣음으로써 당진제철소 3기 프로젝트가 건설 공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