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韓·日건설세미나 개최

2013-09-16     이광영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타노 요시오(Tanno Yoshio) (주)다케나카공무점 연구원은 “최근 공기단축과 뛰어난 외관, 경제성 등으로 에어돔(Air dome)을 활용한 구조물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도쿄 돔의 사례를 들어 공기막 구조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일본 동경 일대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수도고속도로(주)의 히로유키 와다 선임기술자가 노후 고속도로의 유지관리 기법과 보수보강 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건설업계간 민간협력기구인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기술협력 프로그램이며 지난 4일 일본에서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민관합작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과 해외건설인력 육성체계 및 전망을 일본 건설인들에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