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추석자금 신규 공급
2013-09-17 방재현
중소기업청이 추석 전후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융자 및 보증 등 총 2조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신규 공급키로 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우선 신보와 기보를 통해 추석기간 중 1조6,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고 만기가 도래하는 보증에 대해서는 만기연장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7,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수요가 많은 운전자금 2,130억원을 대출방식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하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개 은행이 추석자금으로 신규공급 11조3,000억원과 만기연장 17조7,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