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산업대전’ 내달 개막
10월16~19일 일산 킨데스에서
기진회 주최...내달 10일 출입기자 간담
2013-09-22 곽종헌
내달 10일에는 ‘2013 한국산업대전’관련 출입기자 간담회가 한국기계진흥회(회장 정지택) 주관으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2010년 6월 과거 정부의 마이스트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11년 처음으로 기계, 금속, 공구 등 6개 대규모 전시회가 일산 킨덱스에서 동시에 개최된 바 있다.
‘2011 한국산업대전’은 독일의 하노버 산업박람회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시장 마련을 통해 세계 38 개국 1,600 사, 해외바이어 2천여 명 참가, 전시장 방문객 15만명, 구매상담 50억 달러, 계약 5억 달러 등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회로서는 사상 최고의 전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계를 중심으로 금속, 공구 등 6개 전시회가 동시에 이뤄져 소재에서부터 중간제품 완제품까지 전체 가공공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융·복합 기술세미나, 플랜트 기자재 수출 상담회, 특허기술 상담 및 설명회, 주요 거래선 초청 구매 상담회 등을 통해 다채로운 성과를 일궈냈다.
2011년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해외바이어 1천여 명을 비롯해서 6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한국산업대전을 찾았으며 1,588개 업체에서 총 27.8억 달러 규모의 계약상담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1 한국산업대전’은 개막식, 기술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산업간 융·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와 관련 국내 철강 및 철강가공업체, 비철금속업체 가운데 참여업체는 세아특수강 광진실업 대원강업 진합 풍강 용현비엠 아연합금업체인 원일금속 다이케스팅업체인 동아정밀공업 등 대거 참여한 바 있다.
국내 기계업체 가운데는 원자력 및 담수화설비 관련 두산중공업, 공작기계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공업, 플라스틱 사출성형 관련해서는 우진세렉스, 선재가공 기계업체인 효동기계, 대구텍 경동 등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