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내 최초 용접접학과학공학과 신설

‘14년부터 정원 30명 수시 모집…산학협동 맞춤형 교육 실시

2013-09-24     박기락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용접접합과학공학과를 신설하고 30명 정원의 신입생을 2014학년도 수시부터 모집한다.

세계 최초로 이종재 접합기술을 개발한 방한서 교수가 이끄는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국내 유일한 단일학과로 모든 산업에 근간이 되는 핵심기술인 용접 접합기술을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고급 용접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용접학회(IIW) 용접전문기술자(IWE) 교육과정을 도입해 졸업과 동시에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공인 용접전문가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학협동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실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학과 자체 특별 장학금 수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