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냉연 국내판매↓, 유통용 ‘2만톤대’

  지난 8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국내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통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8월 국내 판매는 총 5만6,836톤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8월 내내 니켈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하계 휴가기간까지 겹쳐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통점용 판매는 2만9,727톤으로 전월대비 6.2% 감소하면서 양적 감소를 주도했다.

  주방·양식기 판매는 1,089톤으로 전월대비 36.5% 대폭 감소하면서 내수 판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강관용 판매는 5,345톤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또 건설용 판매는 2,335톤으로 전월대비 8.6% 줄었고 전자기기 판매도 3,716톤으로 8.6% 줄었다. 재압연용 판매는 4,043톤으로 전월대비 12.7% 감소했다.

  반면 산업기계용 판매는 1,054톤으로 전월대비 32.2% 증가했으며 운송장비 판매는 8,126톤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