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박물관서 '전통제철, 도검과 만나다'
전통제철 도검장 이은철 명인 특별전시 개최
2013-10-02 방정환
이번 전시회는 전통제철 방식으로 전통도검 제작을 재현해온 이은철 도검장 특별전으로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박물관 외부에서 고대 전통제철 제강과정과 전통도검의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기획전시실에서 각종 도검, 무기류, 마구류, 생활구 등이 살펴볼 수 있다.
전통제철 도검장 이은철 명인는 지난 1985년 전통도검 제작의 맥이 끊겼다는 사실을 접하고 10년 간 독학으로 철 제작이론을 습득하고 30년 간 도검 연구에 매진하여 맥이 끊겼던 전통 야철기법을 100년 만에 부활시킨 인물이다.
여주박물관은 신륵사 국민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