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3-10-04     김간언

  하락은 계속되었다. 하지만, 하락의 이유는 달랐다. 다시 공급과잉 우려가 시장을 자극했다. 사실, 오래전부터 우려했던 상황이지만. 최근 중국의 수요회복 기대가 되살아나며 잠시 줄었던 것뿐이다. 여전히 수요과 넘치는 공급을 커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단, 그래도 전일 하락폭은 미국발 악재로 인한 달러약세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요한건 우려 속에서도 추세가 무너진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까진 구름대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결국, 지지선이 깨지지 않으면 다시 상승할 기회도 살아 있다고 본다.

*Gold

  상승. 미국 서비스업 지표 부진으로 인해 연준 테이퍼링이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었다. 장 초반 금값은 실질 수요 둔화와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날 금 현물가는 등락세를 보인 뒤 장 후반 0.17% 오른 온스당 1316.89달러에 거래.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은 4.0달러, 0.30% 내린 온스당 1316.70달러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