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S&P, 미국 연방정부 폐쇄이/가 원인인 신용등급 가능성 낮아
-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총재, "연준 9월 양적완화 유지 간발의 차이로 결정"

금일 Copper 시장은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지속됐음에도 상승 마감했다.

전일 대비 19.75달러 상승한 7,210달러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연휴가 지속된 영향에 아시아장에서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유럽장까지 보합권 흐름을 지속하던 copper는 미국장이 시작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 시장에 특별한 상승 재료는 없었지만 다음 주 LME Week 행사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현재 보유중인 매도 포지션을 환매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Copper는 장 후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일 대비 64.75달러 상승한 7,2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copper 시장은 중국 연휴로 상대적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미국이 10월 17일까지 부채 한도를 증액시키지 못할 경우 디폴트가 발생하지만 시장에서는 이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 폐쇄가 다음주까지 지속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다음주에는 중국 player들의 복귀 이후 흐름과 미국 정치 이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