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6개국 STS 냉연 반덤핑 판정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8.2% 관세 부과

2013-10-07     이진욱

  브라질이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에 대해 반덤핑(AD) 최종 판정을 내렸다.

  이번 관세부과 결정에 따라 포스코와 현대비앤지스틸 제품은 톤당 267.84달러로 8.2% 수준이며 이외 한국산 수입제품은 톤당 940.47달러가 됐다.

  AD 해당 제품은 STS 304, 304L, 304H, 430 등이다. AD 관세 부과 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독일, 대만, 베트남, 핀란드 등 6개국이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들어 AD를 대비해 브라질 수출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기 때문에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