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파스너 생산 설비가 한눈에
킨텍스 한국산업대전 대거 참가…기술력서 세계 최고 수준 인정
2013-10-16 박기락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효동기계공업, 삼진정공, 일신기계 등은 파스너 설비 제작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들이다.
이날 효동기계공업이 선보인 제품은 볼트포머인 ‘HBP-724’과 ‘HBP-618’ 등 풍력발전기용 볼트 너트를 제작하는 제품으로,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에서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설비다.
삼진정공은 자동 너트 탭핑기인 ‘탑컷(TOP-CUT)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간단한 조작과 빠른 작동 전환을 통해 일일 생산비가동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드럼형 공급 유닛이 작고 확실한 기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주축대로 통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의 와이어로드 직선기 업체인 일신기계는 전시회에 최신 신선기 모델 36" G-BLOCK(domble drum)을 출품했다. 이 설비는 분당 100~150미터의 속도로 최대 18mm직경의 신선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는 파스너 생산 설비 업체 이외에도 파스너 제품 품질 유지와 기능 향상을 위한 코팅업체도 대거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