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3-10-23     김간언

*올해 BHP 빌리턴 COPPER 생산 6% 증가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증가 예상보다 저조
*대형 광산회사인 Freeport-McMoran “향후 유럽의 copper 수요 증가 예상”

  금일 비철시장은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이전 보합권장세를 이어가다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수치에 향후 FED의 양적완화 축소 위험이 감소하며 상승 마감 했다.

  전일 종가보다 소폭 하락한 $7240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Asia장에서 미국의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에서 큰 변동없는 모습을 보였다. London장 이후에도 큰 변동없던 copper 가격이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건수가 예상보다 하회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변동하기 시작했다. 고용지표 이외에도 지연발표된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가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모멘텀을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 증가 및 향후 FED가 양적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에상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연준 부양책 규모 유지 및 달러 약세 견인에 상대적으로 상품가격 상승이 뒤따르며 $735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Copper는 금일 기대에 못미치는 미국의 경제지표에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부양책 규모 유지에 한층 힘이 실리며 상승 마감 했다. 기술적으로 강한 저항부근이였던 $7300의 돌파가 있었지만 향후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은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어 단기적으로 큰 폭의 추가적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