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냉연, 유통재고 증가 전환
9월 6만7,960톤, 전월대비 2,070톤↑
2013-11-01 이진욱
스테인리스 냉연의 9월 유통재고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유통재고는 6만7,960톤으로 전월대비 2,070톤 증가했다.
대다수의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들이 매입을 줄였지만 판매 확대로 이어가지 못해 재고가 쌓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요업체들의 구매 조정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 축소를 위해 구매를 줄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니켈 가격 상승과 수요 경기 회복이 이뤄지기 전에는 유통재고 대폭 감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9만6,401톤으로 전월대비 4.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