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냉연 국내판매↑, 주방·양식기 대폭 증가

  지난 9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국내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서영세) 통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의 9월 국내 판매는 총 5만7,714톤으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9월 내내 니켈 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하계 휴가기간이 끝나면서 판매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방·양식기 판매는 1,422톤으로 전월대비 30.6% 대폭 증가하면서 내수 판매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건설용 판매는 2,552톤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했다.

  또 재압연용 판매는 4,482톤으로 전월대비 10.9% 늘었고 전자기기 판매도 3,793톤으로 2.1% 늘었다.

  반면 산업기계용 판매는 852톤으로 전월대비 19.2% 감소했으며 운송장비 판매는 7,667톤으로 5.6% 감소했다. 또 유통점용과 강관용 판매는 2만9,522톤, 5,334톤으로 전월대비 각각 0.7%, 0.2%씩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