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강소기업 육성 적극 나서

6일 국회서 '강소기업 육성 위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

2013-11-06     방정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와 함께 창조경제의 지역 선도모델로 포항의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6일 오전 국회에서는 이병석 국회부의장실 주관으로 '포항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이 열린다.

  이날 협약식은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역의산업계(포스코ㆍ포항상공회의소ㆍ포스텍 기업협의체)와 학계(포스텍), 지방자치단체(경북도ㆍ포항시)가 협력해 강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포스코 및 철강단지 같은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은 산업계, 학계, 지방자치단체가 3개 중심축을 이루며 함께 이끌어 가게 된다. 국회에서는 포항지역구 출신인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미래창조과학부ㆍ산업통상부ㆍ국토교통부ㆍ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이병석 국회부의장실과 포스텍, 포스텍 기업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이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7개 협약 기관들이 공동으로 TFT를 구성해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