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中 안산시와 산업협력방안 논의

韓 안산시 민·관 합동 대표단, 11월 14일부터 5일간 중국 방문
산업 및 경제교류 추진에 의미있는 일정 보낼 예정

2013-11-06     옥승욱
  지난 11월 5일, 중국 요녕성 안산시 조홍외 부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한국 안산시(시장 김철민)를 방문했다.

  중국 요녕성 안산시는 1997년 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활발한 인적교류와 더불어 경제교류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번에 대표단은 양 도시간의 산업협력 등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과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분야에 대한 논의를 위해 방문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층 강화된 국제도시간 화합을 나누었다.

  이번 조홍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오는 11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대표단의 중국 방문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한국 안산시 민·관 합동 대표단은 중국 안산시의 하이테크단지, 경제개발구, 직업교육센터,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중국 안산시장을 만나 중국 안산시에 진출한 우리기업 및 현지 한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산업 및 경제교류 추진에 의미있는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삼성 등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중국 서안을 방문해 경제 및 투자현황을 시찰하고 서안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의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방문이 안산시의 중소수출기업의 해외진출 및 사업지원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