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
산업부, 12~16일 산업기술주간 운영...10대 신기술 시상도 함께 진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일 KINT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제품)을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라며 "산업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기술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산업기술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훈·포상과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과 10대 신기술은 6개 분야별로 기계항공, 생명과학, 재료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에너지자원분야 나눠 시상한다.
10대 신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정한다.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례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기술대상과 10대 신기술은 동시수상이 가능하다.산업기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도 동시에 이뤄진다.
한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산업기술인의 축제 '2013 산업기술주간'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산업기술인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증진하기 위한 기술문화행사다. 사진&웹툰 공모전, 기술교육 한마당, R&D 성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