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13-11-17     김간언

*‘옐런 효과’ 지속, 금속시장 지지세

  금일 금속시장은 지난 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이후 미국의 경제 회복을 계속 지원하고 실업을 줄이기 위해 미 연준의 수용적 통화정책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며 대체적으로 금속시장 상품들의 가격을 지지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는 모습.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커지면서 대부분의 금속 상품들이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나타냄. 전일의 재닛 옐런 차기 연준 지명자의 양적 완화의 지속 확인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반응을 보인 미 달러화는 금일 부진한 미국 경지지표 발표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서며 금속 상품들의 하방 경직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함. 전일 발표된 유로존 국내총생산 지표 부진에 ECB가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확대됨에 따른 장 초반 유로화 약세는 상품 가격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재닛 옐런 Fed 차기 의장의 양적 완화 유지 발언에 여전히 영향 받는 모습을 나타내며 최근의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으로 한 주를 마감함. ‘옐런 효과’로 대부분의 비철금속 상품들은 바닥권 다지기에 들어가며 최근 2주 간에 걸친 큰 폭의 하락세를 막아내는 상황. 다음주 공개되는 중국의 3중 전회 개혁방안 세부내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 지명자가 기존의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의사를 밝히며 양적 완화 유지 기조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인하여 이틀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줌.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지표 결과 역시 혼조세를 나타내며 양적 완화 유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확대시키는 모습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