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 필리핀 태풍 피해 '도움의 손길' 건네

신태용 수입업협회장,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 만나 태풍피해 성금전달

2013-11-20     옥승욱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 회장은 20일 오후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를 만나 태풍피해 성금 미화 1만달러(한화 1,060만원)를 전달했다.

  신태용 회장은 갑작스런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협회 회원사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인 만큼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수입업협회는 지난 7월 200여명의 대규모 수입사절단을 이끌고 필리핀을 방문하는 등 양국간 교역증진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