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 1명 사망·8명 중상

2013-11-26     이광영

  당진 현대그린파워에서 독성가스가 유출되면서 일부 근로자들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6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전력생산 업체인 현대그린파워에서 오후 7시 쯤 독성의 고압가스(BFG)가 유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9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1명이 사망하고 3명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인원 및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