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겨레 광고대상 기업PR부문 대상
‘누구에게나 포스코가 있다’편 수상… 포스코건설은 금상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11월 22일 2013년 한겨레 광고대상에서 기업PR부문과 건설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광고문화 창달을 목표로 지난 1998년 시작된 한겨레 광고대상이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한겨레 광고대상 수상작은 올해 일간지를 통해 선보인 광고를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참신성, 생활에 유익한 정보성, 마케팅 기여도, 공공성 등을 고려해 광고전문가와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기업PR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의 인쇄광고 ‘누구에게나 포스코가 있다’ 편은 포스코의 철강기술력이 만들어낸 TV, 가벼운 마그네슘 소재로 만든 휠체어, 가벼우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마그네슘 프라이팬, 그래핀으로 만든 플렉시블 태블릿PC, 공부방의 LED 전구 등 생활 곳곳에 기초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포스코’를 소개한다.
삶의 단면을 자른 듯이 배열한 광고 레이아웃은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포스코 제품과 기술력이 쓰이는 순간을 포착해 많은 이의 공감대를 얻었다는 평이다.
건설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포스코건설 광고 ‘도시를 짓다’ 편은 타 아파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더샵이 추구하는 미래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시를 짓다’ 편 광고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베트남 북안카잉 신도시, 대구 이시아폴리스 등에서 교육·자연·문화·주거가 함께하는 도시 전체를 건설한 포스코건설의 노하우가 반영돼 더 큰 시각과 깊이 있는 기술로 주거공간을 건설했음을 전달하려 했다.
특히 아파트라는 한계에 갇히지 않고 ‘좋은 학교’와 ‘멋진 공원’, ‘아름다운 수로’를 함께 지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 자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더샵의 브랜드 철학을 광고를 통해 어필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