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본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11월 29일 서울재팬클럽 20개 기업 및 기관 초청
울산의 투자환경 및 투자 프로젝트 적극 홍보
2013-11-28 옥승욱
울산시가 지난 10월 31일 '외국인투자주간'(FIW)행사 참여 외국투자가 초청 투자설명회에 이어 서울재팬클럽(SJC)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박종록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정도 울산경제진흥원장, 오재순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 지역 내빈과 서울재팬클럽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초청된 일본기업들은 서울재팬클럽 회원사로서 유통(4개), 전기전자(3개), 건설화학(3개), 컨설팅(3개) 등 총 17개사이며, 주한일본대사관, 일본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기구 등 정부지원기관도 참여한다.
투자설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수도로서 위상, 항만, 공항, 고속철도 등 최적의 산업인프라, 최첨단 R&D 기반 및 풍부한 산업유틸리티, 울산자유무역지역 및 동북아오일허브사업 등 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 및 인센티브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은 울산지역 투자의 30%을 차지하는 비중 있는 투자파트너로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울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투자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울산을 주요 투자도시로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