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타타대우상용차 김관규 대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2013-12-05     방재현

  타타대우상용차(주)의 김관규 대표이사가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관규 대표이사는 대형트럭의 국내수요 감소와 고유가, 원가상승 등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수출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원가절감을 통한 제품경쟁력 확보 및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04년 회사 출범 당시 연간 370대에 머물렀던 수출실적을 2012년 4,700대 수준까지 끌어올리며(타타대우상용차 회계년도 기준), 수출시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9년 이라크 국방성에서 발주한 이라크 재건사업용 트럭 입찰 계약을 성사시켜(상용차 사업 단일계약으로는 최대물량인 2,570대, 미화 1억 팔천만불 상당) 2010년 상반기 6개월간 계약물량 전량을 성공적으로 수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누적 수출 3,000대(약 2억달러) 돌파를 달성한 후 12월 콜롬비아 보고타시 환경개선 프로젝트(2,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러시아 누적 수출 2,000대(약 1억4,000만달러) 돌파를 연이어 달성했다.

  또한ABS(anti-lock brake system)/ASR(anti-spin regulator)/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트럭 ‘노부스’를 개발하며 수출 시장을 개척하며 개발도상국을 기점으로 그 안정성과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프리미엄 트럭인 ‘프리마’를 개발해 ‘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자동차부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선진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