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불탑-현대파워텍) 자동변속기 국산화 앞장
2013-12-05 방재현
현대파워텍 정일수 대표이사가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2001년 설립된 현대파워텍은 자동변속기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수출에 의존해왔던 자동변속기 국산화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설립 이후 끊임없는 생산성향상과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연매출 29,549억원(12년)의 자동변속기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2010년 1.4억불의 해외수출시장을 시작으로 2011년 5.5억불, 2012년 8.7억불, 2013년 13억불로 매년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미국 조지아 주 현지법인(PTA)을 설립해 글로벌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현재 2011년 준공된 중국법인(PTC) 1공장 안정화 및 2013년 중국 제2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생산체제 강화에 전력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년 자동변속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영업활동 강화를 통해 향후 더욱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