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불탑-덕신하우징)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해외 수출 이뤄"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에 노력

2013-12-05     박재철

  덕신하우징(대표 이수인)이 해외 대형 건설 수주에 적극 참여한 결과 올해 1백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으로 '제50회 무역의날'을 맞이해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1980년 이래 33년동안 건축용 철강 구조물인 데크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업체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등 도전적인 경영방침 세웠다.

  그 결과 덕신하우징은 풍부한 시공 실적과 제품의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형 건설 수주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해 나갔다.

  현재 건설 부품소재산업의 해외진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덕신하우징은 해외 현지 법인 설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해당시장 진입을 위한 관련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회사측은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건설 부품소재산업과 건설 산업의 해외 동반진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덕신하우징의 주요 제품으로 기존 거푸집 공사로 인해 매번 발생했던 건축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피드 데크(SPEED DECK)가 있다. 스피드데크는 동바리로 불리는 지주를 생략한 공법으로 공사 비용을 20~30% 감소시키며 별도의 해체작업도 필요 없어 공사기간을 감축시킨다.

  또 최근 덕신하우징이 1년 반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부강판과 상부 구조체인 트러스거더가 분리되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에코데크(ECO DECK)가 있다. 에코데크는 관련 특허만 8건이 등록되어 있는 제품으로 강판을 회수하여 재활용 시킬 수 있으며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에서 찾기 어려웠던 크랙과 누수부분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