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한형기 (주)에스에이씨 사장) 韓 공업로 기술, 선진국 수준 향상 기여
고효율, 저탄소 친환경설비 연구개발 앞장
철강 설비 전문업체인 (주)에스에이씨 한형기 사장이 국내 공업로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무역의날을 기념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형기 사장은 1997년 7월 (주)에스에이씨를 설립해 현재까지 38년간 공업로 사업분야에 몸담고 있다. 국내 기술연구소 및 대학과의 기술개발협약을 통해 기존의 열처리로, 전기로 등의 설비를 최적화하는데 힘쓴 결과 고효율, 저탄소 친환경설비 연구개발에서 앞선 성과물들을 쏟아내고 있다.
철강플랜트 엔지니어링 선도기업인 에스에이씨는 철강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 기술력에 의존해오던 공업로 부분을 국산화했다. 2,000억 규모의 시장을 국산화함으로써 공업로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합금철 전기로 플랜트 설비의 경우에도 전량 해외에서 수입했으나 에스에이씨가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굴지의 합금철 생산기업인 동부메탈, 심팩메탈 동일산업,포스하이메탈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특히 2006년 SAC Beijing을 설립해 일찍이 해외시장을 개척해온 결과 2006년 500만불, 2008년 1,0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이후에도 국내에서 꾸준히 축척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국외에서 합금철 전기로 플랜트 프로젝트의 기술감리를 맡아서 진행하며 앞선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에스에이씨는 사내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력확보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매출액 대비 평균 3%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를 하고 있고, 연구 인력확보를 위해 매년 임직원 대비 평균 10%의 연구인력을 채용해 국내 공업로 기술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