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1위 표창 수상

2013-12-12     방재현

  한국GM은 지난 11일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한 ‘인천항 물동량 200만 컨테이너 돌파’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1위 화주로서 올 한해 총 8만6,000여 컨테이너를 선적할 전망이다. 지난해 선적량은 5만8,404 컨테이너에 비해 약 47% 증가한 수치다.

  한국GM의 선적량 증가는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에 대한 반제품(CKD)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로위나 포니카 한국GM 글로벌 구매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2년 연속으로 115여만대 분의 CKD를 해외 사업장으로 수출했다”며 “CKD 수출은 계속해서 우리의 핵심 사업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