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들, 작품 전시회 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직원들이 일과후 즐겨온 사진,그림,서예,서각 등 다양한 취미생활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아마추어 작가로서의 실력을 자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내 외 동호회 활동으로 전국단위 대회와 지역의 각종 문화 예술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정홍규씨(생산기술부)등 7명의 직원들은 '너와 나(YOU & I)'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중마동 MG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직원들은 "작품을 만들고 표현하는 일은 이제 프로의 영역이 아니라 취미활동으로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해졌다"며 "틈틈히 시간을 내어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회까지 갖게되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