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2월 19일 ‘효율성’ 중심 조직개편

영업·원료 통합 → 영업/원료본부(본부장 김계복 전무)
경영지원본부 → 기획·관리 분리 및 사장 직속 체제 전환
원료본부 산하 제강소 철스크랩구매팀 → 각 사업장 관리담당 편입

2013-12-20     차종혁

  동국제강이 12월 19일부로 성과중심과 내실경영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동국제강 본사는 경영지원본부를 기획담당(신병섭 이사)과 관리담당(윤병면 이사)으로 나눠 사장 직속 체제로 전환했다.

  영업본부와 원료본부는 영업/원료본부(본부장 김계복 전무)로 통합하고 산하에 원료, 봉강, 형강, 후판, 마케팅을 배치했다.

  특히 영업과 원료의 통합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료본부 소속이었던 포항제강소와 인천제강소의 고철구매팀은 각 사업장 관리담당 산하로 편입돼 현장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