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FTA 9차 협상 내주 돌입

상품 양허안 및 협정문 초안 논의

2014-01-02     방정환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에 협정문 초안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ㆍ중 FTA 제9차 협상이 6일부터 5일간 중국 서안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양측은 상품 양허안 및 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 8차 협상에서 일반ㆍ민감품목군 일부만을 포함한 양허안과 협정문 초안을 교환한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구체적인 품목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서비스ㆍ투자 분야와 규범, 경제협력 분야 등의 협정문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