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4-01-10 김간언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보다 큰 폭 감소
*유로존 기준금리 0.25%로 동결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 -1.4% 기록 "예상보다 하락"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하락 및 미국의 Tapering에 대한 우려 속 달러 강세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
전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7324에 시작한 Copper는 Asia장에서 발표된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하락하면서 향후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감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최근 일련의 고용지표들이 일제히 개선되는 현상에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돼 오히려 투심을 위축시키고 달러화 강세현상을 나타내며 Copper 가격은 $7209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Copper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미국의 호전된 고용지표 가운데 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일 있을 중국의 무역지표 및 미국의 고요지표들이 금일과 같은 경우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가격 하라게 중국의 재고축저 현상이 둔화되면서 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락 국면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