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014-01-11 김간언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예상보다 부진
*12월 중국의 Copper 수입 1.3% 상승
금일 비철시황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미국의 12월 비농업보고서 발표 및 중국의 Copper 수입 증가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 종가 보다 소폭 하락한 $7221.50에 시작한 Copper는 Asia장에서 발표된 중국의 12월 Copper 수입이 1.3% 증가한 441,291톤을 기록하며 수요측면의 긍정적 소식에 상승했다. 또한 주간 상해재고가 3,465톤 감소하면서 지난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었다. 이후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를 약화시키며 달러 약세 현상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과 달리 중국의 호전된 경제지표로 수요쪽에 긍정적인 뉴스와 미국의 부진한 고용보고서에 따른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 감소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Copper의 상승 마감을 주도했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부진한 고용지표가 최근 한파에 영향을 받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제기되어 향후 고용지표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가속화 우려가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