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2014 광산개발기술 경진대회(COREA) 개최
장학금 지급 및 취업가점 부여
2014-01-13 김간언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는 13일 ‘3차원 모델링을 활용한 광산개발기술’을 겨루는 ‘2014 COREA(Campus Ore Reserve Estimation Arena)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지질학 및 자원공학 등 자원개발분야 전공 대학(원)생이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광물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 3D광산평가기술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매장량평가와 가채광량 산정’ 두 가지 주제로 실시되며 대회 당일(2/27, 목)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3차원 모델링은 전문 S/W가 제공하는 가상의 3차원 공간상에 유용광체가 어떤 형태로 부존되어 있는지를 해석하고 광체의 부존량과 품위를 추정하는 작업이다.
이에 광물공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두 차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대학의 자원개발분야 학습을 독려하고 글로벌 자원경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핵심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인력 선점을 위해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공사 입사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물리탐사 분야 등 참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의 참가신청서 마감은 1월 17일까지이며 제출방법과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kores.or.kr)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