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美 달러화 지지되며 금속가격 약 보합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의원의 발언 및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로 인하여 유로화가 큰 폭의 등락을 나타낸 가운데, 미국 달러화가 $80 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약 보합세를 보인 하루. ECB 노보트니 위원은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기대를 웃돌 수 있다는 발언으로 유로화는 장중 한때 2주래 고점수준까지 급상승. 또한 유로존 산업생산이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나타낸 것도 유로화의 강세를 지지. 하지만 유로화는 이후 반락 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지만 미국 달러화는 이에 반응하지 않으며 강 보합권을 지속함. 또한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내자 다시금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미국 달러화를 지지한 점도 금속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함. 이에 따라 금속시장은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며 약 보합세를 유지하며 금일을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유로화의 변동 장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화가 좁은 폭의 강 보합권을 유지함에 따라 약 보합권을 나타낸 하루.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의 실망감으로 인한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의구심으로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금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개선세로 인해 다시금 미국 경제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모습.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강 보합권을 유지했으며 이에 따라 비철금속은 상승세에 제한을 받으며 보합세를 나타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주 고용지표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인하여 강 보합세를 연출하는 듯했으나, 미국의 지표 개선으로 인하여 약 보합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임.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비 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는 상승을 보임에 따라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 장 초반 연출됨.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소기업 낙관 지수 및 12월 소매 판매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하락 반전되는 모습을 보임. 최근 상승을 보인데 대한 부담감 또한 시장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