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KOTRA 사장 "아직 사임 아냐"

현직 유지한 채 후보검증

2014-01-15     방정환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에 오른 오영호 KOTRA 사장이 현직을 유지한 채 후보 적격성 심사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 따르면, 오 사장은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에 포함됐을 뿐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직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 사장의 잔여임기는 2014년 12월 4일까지이고, 포스코 차기회장에 선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장직에서 물러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 사장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