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4-01-23     김간언

Are you ready?

  전일에도 전기동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그 폭이 미미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중요한건 금일이다. Are you ready? 분위기는 여전히 오락가락 했지만, 단기 추세선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다시 올라오지 못한다면, 그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일목균형표 상 양운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해 그 속도를 제한할 수 있겠지만. 추세를 막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물론, 이는 향후 예정된 상황들 때문이다. 수급 상황도 그렇고, 대외적인 특히 미국과 중국내 정치/경제 상황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미 수차례 얘기했듯이 향후 미국의 연준총재 교체와 부채한도 만료 및 추가 테이퍼링 가능성. 중국의 정치개혁과 구조조정 거기에 3월에 예정된 양회까지. 거기에 심화되던 백워데이션 상황도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추세가 변화되는 현 시점
에 이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금일 Cash-3M 반 가까이 줄어 $36.5를 기록 중.

전기동 예상레인지: $7,214~7,470.

*Gold

  다시 하락 전환. 기술적 요인과 달러 상승으로 압박. 미국 경제의 개선 전망과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부양책 규모 추가 축소 예상이 강화되면서 올해 초반에 나타났던 금의 긍정적 동력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가들이 지적. 뉴욕시간 후반 금 현물은 전날비 0.4% 밀린 온스당 1,235.80달러에 거래.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온스당 3.20달러 떨어진 1238.60달러로 마감. 로이터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량은 250일 평균의 약 절반 수준. 금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저항선인 1260달러 상향 돌파에 거듭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초래. 금은 전일 약 1% 하락,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 미국 증시와 달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도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