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공정거래 자율준수 'A'등급 획득

2011년 이어 연속 선정

2014-02-03     방정환

  포스코P&S(대표이사 권영태)가 지난달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1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공정위 산하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P&S는 2011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종전 입증서류 방식에서 보고서 형태로 평가자료 제출방법이 바뀌었고, 법률 위반 사실이 있는 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는 등 CP등급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심사기준이 대폭 강화된 바 있다.

  포스코P&S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 정착을 위하여 '제3기관 신고센터 운영', '공정카운셀링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금번 평가에서 '위험평가', '내부고발자보호제도', 'CEO 실천의지', '프로그램 지속적 개선' 영역에서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P&S 권영태 대표이사는 "공정거래 우수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것은 임직원이 법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면서 "올해에는 공정거래 리스크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법인 및 이해관계자에게도 자율준수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