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장한청소년 장학금 전달
2014-02-21 이진욱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회 봉사단은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장한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정순천 현대제철공장장, 김수일 한뜻봉사대 회장, 최종길 패밀리봉사대 대표 및 대학신입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뜻봉사대’와 협력사직원들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에서 지난해 12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과 한뜻회봉사대 기부금 출현으로 마련됐다.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보호 및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제철 ‘한뜻봉사대’는 소년소녀가장 생계비 후원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청소년 등반행사 및 비행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꿈을 펼쳐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좌절하는 것은 지역사회 책임도 일부 있다"며 "이렇게 현대제철 등 대기업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소년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펼쳐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