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외이사...회계ㆍ법무ㆍ금융 전문가로 구성

  포스코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이사후보추천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회계(김일섭), 법무(선우영), 금융(안동현) 전무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차기 이사회 의장은 3월 14일 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가 남아있는 사외이사로는 이창희 서울대 법학부 교수와 신재철 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이명우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James B.Bemowski 두산 부회장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한 명이 이사회 의장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사외이사 후보의 프로필이다.  

▲ 사외이사 후보 프로필

  △ 김일섭 사외이사 후보 
  - 1946년 생 
  - 삼일회계법인 부회장, 이화여대 경영부총장, 안진회계법인 회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현) 

△ 선우영 사외이사 후보
  - 1955년 생
  -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검사장, 법무법인 세아 대표변호사(현)

  △ 안동현 사외이사 후보
  - 1964년 생 
  - 고려대 경영대 조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 부교수, RBS 금융전략책임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