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속속’…건설 산업 활기
2014-02-27 박기락
현재 경남 경산시와 경북도가 각각 지난 20일, 21일에 동절기 공사중지를 해제한 가운데 대부분의 지자체가 내달 1일부로 공사중지를 해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지차제의 공사중지 해제 방침에 따라 정부의 조기 균형 발주 흐름에 맞춰 지역 건설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 현재 공사중지를 해제하거나 해제를 앞두고 있는 대부분의 지방 도로공사 현장에서 지난 겨울동안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아 공사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지자체 관계자는 "동절기로 인한 건설공사 중지 해제와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조기발주로 지역의 건설경기가 살아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