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계산업 등 ‘현장중심 직업교육 훈련’ 강화
27일 대한상의...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13개 산업별단체 간담 미팅
보다 현장에 가깝게...수요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2014-02-27 곽종헌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 병행제 운영 참여기관으로 한국철강협회와 기계산업진흥회를 비롯한 반도체, 문화콘텐츠 분야 등에서 13개 대표 산업별 단체가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기업과 현장중심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와 기계산업진흥회를 비롯한 13개 산업별 단체 선정 목적은 스위스, 독일 등 선진국 직업훈련체계와 같이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방하남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 대표자들에게 산업별단체가 ‘일·학습 병행제’ 뿐만 아니라, 산업별 훈련프로그램 개발, 국가자격 설계, 평가 등 직업교육훈련 전반에 현장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