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영업본부 양재로 ‘통합’
기존 현대엠코, 현대ENG 사옥 이전 사유
2014-03-04 이광영
광화문 소재 현대제철 영업본부가 올 4월 중 양재동 본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서대문에서 광화문으로 옮긴지 4개월 만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는 4월 계열사인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에 따라 현대엠코가 현대엔지니어링 신사옥이 위치한 계동으로 이전한다”며 “기존 현대엠코 자리에 영업본부가 이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모든 영업조직이 한 곳에 모인 것은 14년 만이다. 따라서 빠른 의사결정과 유기적인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업본부가 나간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에는 현대건설 프로젝트팀이 새로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