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 1~2월 세계 수주 1위
2014-03-05 문수호
국내 조선업체들이 올해 들어 2달 연속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지난 1~2월 중국 업체들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주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국제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304만3,000CGT로 이중 국내 조선사들은 139만2,000CGT를 수주해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점유율은 45.7%로 중국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