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강관 유통 및 가공업체를 찾아서-대웅철강(주)

자재조달에서 가공영업까지 ‘원-스톱 서비스
’ 휴스틸 출신·철우회 회원...인적인 네트워크 탄탄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종합 유통가공업체로서 발돋움 목표

2014-03-07     경기 화성=곽종헌

  “정도를 걷자, 무리하지 말자”는 게 대웅철강(주) 홍영택 사장의 영업신념이다.

  홍영택 사장은 자재조달에서 가공영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회사성장은 물론, 종합 유통가공업체로서 발돋움해 나간다는 것이 미래포부다.(인물사진 참조) 


  이 회사는 39번 도로 축선으로 경기도 화성 대형 철강하치장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태성기계 내 소규모 매장에서 전세를 얻어 점포영업을 하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터넉골로 131번지에 1,983㎡(600여 평) 규모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제는 제대로 된 영업을 한 번 해보자는 포부를 안고 7일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확장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참조)

  대웅철강 홍영택 사장은 “시중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화성지역은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신규 건물들이 많다보니 타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철강은 국내 강관업체인 휴스틸 등으로부터 구조용강관, 컬러각관, C형강 등을 조달해서 유통판매 하는 것 외에 철골구조물 제작 시 필요한 강관 모형 가공영업도 겸하고 있다. 일명 ‘강관 코스타 가공’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품목으로 앞으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주장이다.(사진-참조) 

  현재 코스타 가공설비로서 철구조물 제작 모형가공 설비 2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 가공 규격은 직경 32㎜~1,000㎜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홍영택 사장은 95년 10월 국내 굴지의 강관 제조업체인 휴스틸에 입사 2011년 3월말까지 16년간 근무하면서 입사 첫 발령업무인 강관 판매영업 업무에서부터 기획팀 근무까지 내공을 쌓아온 것이 오늘날 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철강업계 전·현직 홍보담당 부서장들이 친선 모임인 ‘철우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친선활동 모임을 해오고 있는데 생활의 매너리즘에 빠질 때마다 때로는 삶의 기(氣)를 충전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철강 2층 홍영택 사장의 사무실에 벽 한켠에는 ‘힘차게 일어서서 사업을 확장시키’라는 내용을 담은 “홍영택 시장의 아버님이 직접 써주신 글귀를 마주하면서 늘 새로운 각오를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연락처: 031-8059-6580~3>